2022년 9월 28일 수요일 다문화 대안학교 이주배경청소년들은  안성 맞춤랜드 문화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먼저 줄다리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서툰 한국어로 호흡을 맞춰가며 재미있는 줄다리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전통놀이는 바로 제기차기 놀이였습니다. 혼자 차기도 하고 친구들 끼리 원을 그리고 서로 받아가며 협동심을 발휘했습니다. 

세 번째 전통놀이는 투호 던지기 ~ 더 많은 화살을 넣기 위해 집중~ 또 집중!! 

오늘의 가장 큰 문화체험~ 

조선 최고의 남사당패 꼭두쇠였던 바우덕이를 기리는 "2022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어름이라는 외줄을 탈 때마다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고~ 엄청 놀랍고도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어 남사당패의 풍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에 들어가기 전 학생들과 공연장 입구에 있는 풍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후라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도 배웠고 직접 눈으로도 본 북, 징, 장구, 꽹과리를 보면서 

덩기덕 쿵덕이라는 말을 따라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체험은 탈 만들기 체험~ 

학생들은 한국 전통 탈에 대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탈을 만들기 전 탈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자신이 만들고 싶은 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안성맞춤랜드 문화체험을 통해 조선의 명창 바우덕이 축제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남사당패의 공연을 보면서 한국 문화를 더 재미있고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문화 대안학교의 16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이 이번 체험에 참여했고, 다음 문화체험도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