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센터 2022 다문화 포럼 성황리에 마침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에서 주최한 2022 연합학술 다문화 포럼이 11월 18일, 제2 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팬데믹 등의 사정으로 미뤄 왔던 연합학술 다문화 포럼은 다문화의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비전을 찾고자 하는 140명의 다문화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공직자,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포럼은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의 격려사, 유의동 의원, 홍기원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어진 평택다문화대안학교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과 평택민요 공연은 포럼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조 강연을 연 홍영균 교수((사)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회장)는 ‘미래사회와 다문화’를 주제로 미래 대한민국과 다문화사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우리 개인 각자가 다문화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주제, 사례 발표자들의 미래사회 문화다양성에 대한 모색은 연합학술 다문화 포럼의 의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2006년 국내 최초로 대학 내에 설립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과 다문화 관련 연구 및 사업들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통합발전을 이끌어 왔다. 평태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다문화아동청소년연구원이 함께 한 금 번 평택대학교 다문화포럼은 우리의 다문화사회를 다시 돌아보고 미래사회 문화다양성에 대한 가치 재정립을 위한 기회로 의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