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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61

[보도자료] 평택대 다문화교육원 주관'다문화대안학교', 웃다리문화촌 방문

수정일
2024.09.30
작성자
박찬
조회수
114
등록일
2024.09.30

사진=평택대 제공

평택대는 다문화교육원이 운영하는 '평택 다문화 대안학교'가 27일 웃다리문화촌을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 다문화 대안학교'는 평택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 중 하나로 작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두번째 해를 맞았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평택 관내 만14~18세의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체육 등의 교과학습은 물론 마음건강 케어를 비롯한 생활지도/현장체험수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성 향상 목적의 ▲개별/집단상담 등을 비롯해 정서/인지 발달 촉진 차원의 ▲건강지도 ▲연극치료 ▲한국문화체험 ▲동물교감활동 AR/VR 체험활동 ▲스포츠테마파크 체험 등이 포함된다. 본 사업은 평택대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와 다문화 전공 교수/전문가들이 개발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선 학교로부터 학생을 위탁받는 위탁반/학기 도중 입국 등으로 다음학기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학교반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종료 시점인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참여 학생들을 받고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베트남 복수국적 한 학생은 "대안학교 안에서 한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오늘 웃다리문화촌 방문처럼 다양한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참여하는 학생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이들이 고민하는 한국어 스트레스도 상당 부분 해소되는 한편 평택 지역 사회에의 애착심이 높아져간다는 평가다. 평택대 다문화교육원의 원장을 맡고있는 유진이 교수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은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라며 "평택대 다문화교육원은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보급에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 다문화교육원은 ▲다문화전문가 양성 ▲이주민 한국어교육 ▲다문화 대안학교 사업 ▲다문화/탈북생 멘토링 지원 사업 ▲국내/외 각종 다문화 학술대회 개최, 참가 ▲다문화 연구/사업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연구기관이다. 


보도자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2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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